길 가다 우연하게 한 남자와 마주쳤다첫눈에 마음 뺏겨 콩닥 방아 찧는 가슴그 사람 떠오를 때마다 향낭을 만들었다행여나 또 지나갈까, 마주치면 어떡하지생각만 해도 수줍어서 길섶에 반쯤 숨어향 담은 주머니를 열어 그 사람을 잡고 싶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