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기는 별세권 영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별빛축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축제현장 영상 시청, 축제 추진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어 오프라인에서는 7만5천여 명, 온라인으로는 무려 38만9천여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개막식에 드론 100여 대가 ‘별보러 왔니?’, 초승달, 토끼, UFO, 외계인, ‘별세권 영천’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형상을 15분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2일차에는 초청가수 이보람과 함께 가을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번 별빛축제는 메타버스 별빛축제, 어린이 별빛골든벨, 과학 KIT 만들기,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 모임), 지역 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성운대)가 참여하는 천문우주, 자연과학, 문화체험, 플레이존 등 30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것이 잘된 점으로 평가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현산별빛축제가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장, 더 나아가 경북과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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