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두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자유선진당 입당과 함께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2지방선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정당의 이름을 업고 출마를 해서는 중도 포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했다. 또 “저의 약속은 때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경주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을 변함없이 끝까지 추진해나가는 것”이라면서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강력하게 주장해 왔던 카지노, 디즈니랜드 건설 등이 반듯이 경주에 유치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주는 박정희 노무현 전대통령이 약속한 국제적인 카지노가 들어서야 한다며 그 규모는 강원도 정선을 훨씬 능가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나섰다. 감포항을 증축하고 페리호가 정박해 일본 수학여행단 및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주 유적지 관람-금강산-서울을 관광하고 감포항으로 돌아오는 3각 관광벨트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속철도 역사-경주시내-보문단지-포항시내를 종점으로 하는 호화 경전철을 설치하고 경전철 건설에 소요되는 예산은 철도공사와 정부가 부담하는 방식이고 포항 출신 이명박 대통령 재임 동안 이뤄내야 할 과제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경주시의 고속철도 개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는 경주 관광의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저의 준비된 약속으로 앞으로의 발전을 내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예비후보는 자신의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경주의 관광수입은 5조원에 달하며 5000여명의 고용효과로 실업문제가 해결되며, 2만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경주시장 적임자 임을 밝혔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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