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임현술 교수가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12일 이 대학에 따르면 임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 케임브리지 인명센터(IBC), 미국인명연구소(ABI) 등 3대 세계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학자이다. 특히, 그는 AI(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병, 쯔쯔가무시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중앙역학조사관 자문위원으로 집단발병 억제를 위한 효과적인 대처에 기여했다. 임 교수는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임 교수는 한국역학회,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예방의학회 차기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농림수산식품부, 보훈처, 질병관리본부, 국립환경과학원, 근로복지공단의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경북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새경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임 교수는 지난 7일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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