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캐나다 T-brothers와 군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렁이 다솜 쌀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6일 청도군 조합공동 사업 법인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경북도-청도군 파트너링 협력 사업으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과 더불어 (사)한국쌀 전업농 청도군연합회의 엄격한 품질관리 의지 그리고 수출 노력과 함께 현지 직매장을 운영 중인 T-brothers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첫 수출 물량은 친환경 우렁이 쌀 12톤 규모로 캐나다 T-brothers 직매장에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친환경 우렁이 쌀 외에도 다양한 청도군 농 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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