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21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 11개 품목과 2개의 공급업체 제안 발표를 듣고, 19일 울릉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으로 ▲명이절임 ▲부지갱이절임 ▲건부지갱이 ▲건미역취나물 ▲호박조청 ▲마가목조청 ▲호박엿 ▲호박 젤리 ▲돌미역 ▲마른오징어 ▲덜마른오징어 ▲울릉 사랑 상품권 등 11개 품목과 2곳의 공급업체가 선정됐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면서도 울릉군의 특색을 담아 기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수한 울릉군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울릉군 답례품선정 위원회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업체와 다양한 울릉도 특산 품목들이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개발해 많은 기부자가 울릉군에 기부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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