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일 오전 박남서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내년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박남서 시장과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시민 안녕과 영주 발전을 기원했다.박 시장은 방명록에 “영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3년 새해에도 시민의 손을 굳게 잡고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새해 시정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충혼탑 참배에 이어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가지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시무식은 영광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과 성악가 권용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남서 시장 신년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박남서 시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종 성과를 치하했다. 민선8기 성공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7가지 중점 전략으로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경제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 살맛나는 부자농촌, 맞춤형 복지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지속가능 발전 도시, 소통‧청렴으로 신뢰받는 도시 건설을 선정했다.박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덕담과 “어려운 현실을 멈춤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가짐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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