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0일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공연행사 및 공공시설 개방 ▲안전재난 ▲방역·의료 등 5대 분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군은 의성장날 온라인 쇼핑몰 설맞이 특별기획전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실시해 전 상품에 대해 1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의성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66종의 설날 선물세트를 1월 4일부터 20일까지 판매한다. 설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16개 주요 성수품목에 대해 중점관리를 하고 가격표 미게시, 사재기 등 불공정 상업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읍면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향 방문객을 맞이하고자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설맞이 대청소를 11일부터 9일간 추진한다. 소외 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전 취약계층 1208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21개소에 대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2120명에 대해서는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종사자 선제검사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군 일부 공공 시설물은 정상 운영된다. 의성작은영화관, 의성 펫월드, 가음목욕탕, 금봉자연휴양림, 천제공원 화장장 등은 연휴 내내 정상운영하고,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설 당일만 휴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사건·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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