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 전보다 1만2000여 명 감소했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7408명이 늘어 누적 2995만5366명이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21일 2만4730명을 기록한 이후 13주 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3만6699명→15일 3만2570명→16일 1만4144명→17일 4만199명→18일 3만6908명→19일 2만9816명→20일 2만7408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 63명보다 31명 늘어 9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명(61%)는 중국발 입국자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총 2만7314명이다.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7107명 △서울 5016명 △부산 1824명 △경남 1717명 △인천 1639명 △경북 1314명 △대구 1268명 △충남 1181명 △전남 1087명 △전북 967명 △충북 894명 △대전 763명 △강원 730명 △광주 700명 △울산 642명 △제주 340명 △세종 204명 △검역 15명이다.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 47명 대비 17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34명(누적 치명률 0.11%)이다.한편,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했다. 단, 의료기관을 비롯해 약국과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은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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