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자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가람 양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와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핀급(-40kg)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김 양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뒷바라지에 전념하고 있는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훈련해 올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정민욱 코치는 “올해 첫 전국대회이고, 엘리트 태권도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김가람 양이 자랑스럽다”며 “태권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가람 양은 지난해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1위, 아시아카뎃국가대표선발전 2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국협회장기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작년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선발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으로 우리군 위상을 높여준 김가람 양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성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태권도의 희망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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