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해국토관리사무소가 오는 27일 국도 차량 통행 불편 및 인근 지역주민 등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24호선 양등교차로 주변 시설물 개선공사`를 착공한다.울주군 상북면 양등교차로는 지난 2019년말 울주군 길천일반산업단지가 준공 후 대형차량의 통행이 빈번해지고 교통량(1만5090대/일)이 증대되면서 교차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울주군 상북면 인근지역 및 길천산업단지로 통행하는 차량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교통편의와 안전향상에 기대된다.특히 김해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해 말 서범수 국회의원실(울주군)과 길천산단협의회, 지역주민들이 양등교차로 개선 건의 받은 후 관할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실시설계 후 공사업체 선정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또 공사 기간 중 불편해소와 교차로 개선 사업의 안내를 위해 관계기관 및 인근 주민 대상으로 지난 20일 현장에서 착수설명회도 가졌다.조수용 김해국토관리사무소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편리하고 안전한 국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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