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가 올해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이하 청바지 사업) 참여자를 3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바지사업은 청소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북구자체 복지사업이다.청소년이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 단독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확인과 생활불편사항 해소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자격은 법정 복지대상자 세대 중 만 15~24세(1999년~2008년생) 청소년으로서 주민등록상 북구 거주자이어야 하며 동별 4명씩 총 92명을 선발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참여자는 월 5일(토·일요일), 1일 3시간 근무하게 되며 활동비는 월 21만원 정도 지급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사회경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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