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회장 최유호)는 지난 3일 회원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쌀농업의 발전 결의를 다진 이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시의회의장, 이춘우 경상북도 의원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뿌리인 쌀농사를 묵묵히 이끄는 전업농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총회는 작년의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평소 쌀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회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 최유호 회장은 “2023년에는 고품질 쌀 생산뿐 아니라, 시 정책에도 적극 협조해 어려운 농촌의 위기 상황을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영천시의 숙원이자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모두의 하나된 염원으로 군부대 영천 유치의 열망이 확실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