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 삼부리는 지난 3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부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2000년대 건축된 기존 회관이 노후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불편을 겪어오던 중 사업 예산을 확보해 2022년 8월 공사를 시작해 그해 연말 회의실, 주방, 화장실을 보유한 단층 건물이 완공됐다. 서인환 삼부리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복한 쉼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새로운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주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주민들에게 마을회관이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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