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이 지난 3일 상주시를 방문, 상주시 제설 관련 시설 및 한파 쉼터를 점검 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내서면 북장리 소재 제설창고에서 상주시 제설대책현황 전반을 점검했고, 남장(19통) 한파 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난해 6월 냉림동 92-1번지에 설치한 도로 열선의 운영실태를 확인했다. 상주시는 적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군도 26호선 등 고갯길 4개소를 결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 도로보수원, 공무직, 임차 기사 등 총 776명이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17회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임차차량 4대를 포함한 33대의 제설차 및 염수 탱크로리 3대 등을 신속 운영 중이고, 빙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염수 살포 장치 3개소 및 도로 열선 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염화칼슘 497톤, 소금 317톤, 친환경 제설재 195톤 등을 사전 확보하여 제설작업 시 사용하고 있다.   김성호 본부장은 “대설 및 한파 대응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남은 동절기 기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 및 이면 도로의 사전제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난방비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큰 시기에 난방비 추가지원 등으로 한파 쉼터 관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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