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이달 26일까지 거리를 뮤지컬의 열기로 채워갈 ‘프린지(Fringe)’ 공연팀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모집하는 ‘제17회 DIMF 프린지 공연팀’은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수성못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SMFF)`에서 활약하게 된다.    또 5월 19일 개막을 앞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7회 DIMF`와 ‘뮤지컬’ 알리기에 앞장서게 된다. 모집 대상은 뮤지컬 공연(갈라쇼)이 가능한 전문예술단체 또는 뮤지컬 콘텐츠를 포함한 음악, 전통, 퍼포먼스, 악기 연주 등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단체로, 프린지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모든 장르에게 열려 있다.참가를 원하는 공연 단체는 26일 자정까지 DIMF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email로 3분 이상의 단체를 소개할 수 있는 동영상 파일과 사진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프린지 공연팀에게는 출연료를 포함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간과 기본 음향장비, 마케팅과 운영 지원이 이뤄진다.또 DIMF는 공연팀의 홍보용 영상 및 사진 자료를 사전 제공받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린지 공연단체를 소개하고 공연 당일에도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참여하는 공연단체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DIMF 박경연 문화사업팀장은 “올해도 DIMF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일상속에서 뮤지컬을 즐길 기회를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며 “DIMF와 함께 뮤지컬과 공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원하는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DIMF는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간 세계 각국의 글로벌 뮤지컬과 초대형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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