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31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018명이 늘어 누적 3025만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만8864명) 보다 424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1만6615명) 보다 1991명 줄어든 것이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3일(1만36명) 이후 31주 만에 최저치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984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2명(35.3%)은 중국발 입국객이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120명, 서울 2299명, 부산 996명, 경남 995명, 경북 881명, 대구 862명, 인천 827명, 전남 598명, 충남 558명, 전북 541명, 광주 468명, 울산 408명, 충북 393명, 대전 353명, 강원 333명, 제주 256명, 세종 118명, 검역 12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13명으로 전날(325명)보다 12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엿새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전날(22명)과 같은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3만3596명(치명률 0.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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