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감사담당관 김주욱(40, 7급) 주무관이 적극적인 사전컨설팅 감사업무를 수행한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공무원이 불확실한 법령이나 규정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을 시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검토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로, 포항시는 지난 2019년 감사원으로부터 제도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며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주욱 주무관은 감사담당관에서 자체 종합감사 등을 수행하면서 포항시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서별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안내, 타 지자체 사례공유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11건의 인허가 및 계약 관련 등 사전컨설팅 감사 처리와 함께 직원들과의 수시면담으로 여러 과제를 해결하고, 사기진작 및 직무역량 제고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선제적·적극적인 행정 활동이라는 우수한 평가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는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서승모 감사담당관은 “김주욱 주무관은 평소 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 및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항상 남보다 앞서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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