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오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로크 시대 바이올린 작품으로 꾸민 `활의 춤` 공연을 연다.현악기를 주역으로 하는 기획 공연으로, 바흐 바이올린 독주 소나타 1번, 바흐 소나타 e단조, 타르티니 소나타 g단조, `악마의 트릴` 등 바로크 시대 음악으로만 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첼리스트 이호찬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 위에서 펼쳐질 `활의 춤`을 뒷받침한다.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0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주목받은 연주자다. 벨기에 국립 교향악단, NDR 라디오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 협연했으며 지난해 두 번째 음반 `타임패스`를 발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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