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복지환경위생과는 오는 15일까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남구 소재 경로당 270개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은 건전한 경로당 문화정착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년 진행 중으로 2012년 11월 제정된 경상북도 경로당운영 및 활성화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달 27일 포항시자원봉사단체로부터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8개 봉사단체를 추천받았으며, 오는 15일까지 14개 남구 읍면동 경로당 270개소에 참여 희망프로그램 및 희망일정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올해는 작년에 참여한 5개 봉사단체와 더불어 빔프로그젝트를 이용한 영화관람교실,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 교실, 치매 예방을 위한 실버 펀놀이 등 3개 신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박선영 남구 복지환경위생과 과장은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층의 행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어르신들이 보다 다양화된 경로당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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