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들의 각종 조례안 발의가 줄을 잇고 있다.남영숙 의원(상주)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상위법과 연계해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등 지원사업 추진방식을 규정하고,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과 전문적 자문을 위해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설치하며 체계적인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수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우청 의원(김천)은 ‘경상북도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도내의 건축물이 점차 고층화됨에 따라 도지사의 건축 허가 사전 승인 대상을 상향 조정하고 건축위원회의 위원수를 확대하여 건축행정 심의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건축허가 사전승인 제외대상, 건축위원회 위원 수와 중복 위촉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경상북도 아동ㆍ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아동ㆍ청소년 등을 지원대상으로 규정 ▲상속채무와 관련된 법률상담, 소송대리, 각종 신청 및 청구 등 법률사무에 관한 지원 ▲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지원대상 발굴 및 효율적 법률지원을 위한 홍보ㆍ교육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경상북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양봉산업 지원 사업 중 꿀벌의 질병 및 해충 방제와 생태 환경보호에 관한 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상북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경북도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위해 성능, 안전 등 기준에 적합한 무인항공기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력접근이 어려운 지대 및 헬기 수색이 어려운 야간에도 효과적으로 산불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2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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