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소장 임무석)는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가흥1동 분회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려, 예방과 재발의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역 주민들에게 중풍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중풍 예방교실에서는 건강기초검사, 사상체질교육, 건강한 뇌혈관을 위한 웃음치료, 음악치료, 건강체조 등을 한의사, 대학교수, 웃음치료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중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중풍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중풍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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