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지역의 대학교, 사업장 등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3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직접 신청기관을 찾아가 금연상담·교육 및 검사 등을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이다.시 보건소는 3일과 8일 경북전문대학교, SK스페셜티를 시작으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금연상담사가 기관을 방문해 1:1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고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기본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또한, 참여자는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사탕 등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로 하면 된다.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어렵게 시작한 금연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독려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지원해 대상자 모두가 금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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