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는 11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영주 선비문화축제’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0 영주 선비문화축제 개최 시 발생한 문제점이나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도 행사는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 됐다. 2010 영주선비문화축제는 기존 선비촌 일원과 서천둔치에서 분산 개최하던 것을 선비촌에서 대부분의 행사를 진행 하였다. 또한 주제 내용도 대폭 수정, 우리나라 한(韓) 스타일을 테마로 한 춤에 초점을 맞추어 참가자들로 부터 가장 한국적인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축제 평가기관 관계자는 “올해 선비문화축제는 14만3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2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고 전하고 “선비촌 일원에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진행 돼 축제 주제를 한층 더 살릴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매우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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