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24일 서장실에서 동료직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여년간 소방에 몸담은 소방공무원 2명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 퇴임한 김현태 불국사 센터장과 한만기 동부센터장은 지난 30여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오직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선후배 소방관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이현호 서장은 “오늘 정년퇴임을 맞이하신 분들이 소방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은 우리가 잊어서는 안된다”며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는 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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