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은 취임 후 첫 인사로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최병준 경주시의회 직전의장(54·사진)을 내정했다. 최 상임부회장(내정자)은 시 태권도협회 회장을 맡아 태권도공원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바 있다. 특히, 지난해 2011년 세계태권도대회의 경주유치에 성공하는 등 경주시의 체육발전에 남다른 공적을 남긴 정통체육인이다. 최 시장이 취임 첫인사로 산하 체육회를 우선한 것은 16일부터 포항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임 임원들은 지난달 말로 임기가 모두 만료됐으며, 이에 따른 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각 경기단체의 차기임원선출도 잇따를 전망이다. 최병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