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2010년 한방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한방HUB건강마을’을 지정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질높은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방HUB건강마을은 6일 순흥면 배점리에서 주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협약식을 시작으로 1년간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한방순회진료, 중풍예방교실, 한방건강강좌, 기공체조교실, 산야초의 효능 및 조리법, 한방금연교실, 각종 체험 등 평소에 접하지 못하였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중풍, 치매 등의 만성 퇴행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 및 한의약의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방HUB건강마을’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639-647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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