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선덕여왕 Fantasy Show`와 `여왕의 눈물` 등 특별 기획공연과 선덕여왕 드라마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드라마 선덕여왕 특별체험을 주제로실시하며 이 기간 중 내외국인 입장객에 대해 주간 입장료 30%를 특별 할인해 줄 예정이다. 한류드림페스티벌 특별 기획공연은 한류드림페스티벌 Pre-Event로 9월9일 오후와 주말인 11, 12일 오후에 펼쳐진다. 1부 `선덕여왕 Fantasy Show`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명장면과 함께 전통 춤, 무예, 환상적인 무대특수효과 및 조명과 어우러져 다시보는 선덕여왕이 선보인다. 2부 선덕여왕 러브스토리 `여왕의 눈물`은 감미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조명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경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라밀레니엄파크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주 참여 대상인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특별 기획공연에 일본어 자막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드라마 선덕여왕 체험’을 통해 파크를 찾는 해외 관광객들은 선덕여왕 촬영장인 신라궁궐, 화랑산채, 귀족마을, 화랑연무장 일원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의 소품, 의상과 드라마 촬영 당시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떡볶이, 쇠고기 버섯전골, 녹두전, 해물파전, 막걸리 등 토속적인 전통음식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류드림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선덕여왕 유적지 관람 무료 셔틀버스가 선덕여왕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신라밀레니엄파크에도 정차할 예정으로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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