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리아 수녀회는 송도가정 중·고교생 20명과 3명의 인솔교사와 함께 지난 18일 자전거를 이용한 경주문화체험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들이 자전거를 이용한 문화유적 답사를 활성화 시키고 신라천년의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인식시키고자 자전거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는 시내권내 경주역을 출발해 천마총과 박물관, 선덕여왕릉, 분황사까지 3시간정도 신라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세계적인 문화 사적지인 첨성대와 안압지를 관람하고, 명쾌한 문화 해설사의 해설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자전거 투어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이들에게 전달해줘 스쳐 지나가는 체험이 아니라 훗날 온가족이 함께 하이킹의 즐거움과 문화유적 답사를 동시에 경험해 경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호응을 받았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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