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청년회(회장 서병진)는 지난 21일 저녁 용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용강동 화합의 한마당 노래자랑 대회`를 2천여명의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초청가수 김양과 토르토 신동 권민규 군의 흥겨운 노래에 이어 결선에 오른 14명이 평소 갈고 닦은 숨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최우수상에는 이상택씨가 입상해 부상으로 가정용 에어컨을, 우수상과 인기상에 입상한 수상자들은 LCD TV 등을 푸짐한 상품으로 수상했다. 특히, 참가주민들에게도 자전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해 주민들의 기쁨을 배가하는 등 지역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서병진 용강동 청년회장은 "이러한 시민을 위한 노래자랑대회를 계기로 해서 시민모두가 화합과 단합으로 뜻을 모아 지역사회발전과 나아가서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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