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한국철도공사 부산, 대구, 서울역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임시열차를 이용한 농촌체험관광 상품 `내일(Rail)로 가는 경주웰빙 녹색체험`이 30회에 걸쳐 2,000여명이 경주를 방문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WTO, FTA 등 농업부분의 개방 가속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군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도 12개 유형의 특성화 사업중 어메니티 관광개발 분야 사업에 공모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국비 3억원을 지원 받아 천년숨결 명품 어메니티 경주 실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으로써 `과거보러 떠나는 기차여행`을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개발 하기로 했으며, 지난 22~23일 웅진학습지 회원 400명이 체험 현장을 방문해 조상들의 슬기로운 삶을 체험하고 갔다. 또한,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기차여행`도 부산, 대구, 울산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11월 KTX 역사 개통과 함께 국민의 휴양·녹색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있는 농촌체험 마을에 열차를 타고 가도록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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