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경주 서남산에서 시민과 한수원 임직원 화합을 위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수원 경주본사 개소를 계기로 앞으로 한수원과 경주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고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시의원, 시민 등 180명과 한수원 김종신 사장 등 임직원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5시간여동안 남산을 오르며 우의를 다졌으며 한수원 임직원 환영식도 열렸다. 한수원은 2014년까지 경주로 본사를 옮길 계획이며 사옥 준공에 앞서 지난달에는 100여명이 근무하는 경주본사 사무소를 개소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한수원과 협력해 본사 이전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한수원은 앞으로 지역 공기업으로써 경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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