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동리 고분군인 봉황대 옆 특설무대에서 2010 경주 봉황대 야간 상설공연으로 `봉황대의 통기타 콘서트`가 지난 28일(토요일)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여행스케치와 마로니에, 동물원 등이 출연해 주옥같은 추억의 통기타 공연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 외국인들은 추억의 통기타 공연을 만끽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경주푸른마을에서 80여명의 장애우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더욱 뜻 깊은 공연을 연출했다. 공연은 식전공연으로 ‘하늘호’의 통기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본 공연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등 7080 세대에 익숙한 통기타 공연을 펼쳐 출연자와 관객이 같이 노래 부르고 박수치며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병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