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승마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영천지역 대표로 운주산승마장 소속 노경헌 교관과 승마장회원들이 한 팀으로 참가, 단체전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둬 말(馬)의 고장 영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떨쳤다. 입상내역은 릴레이 단체경기 준우승과 장애물 비월 80cm 노경헌 교관 2위 입상, 허들경기 서보람 회원 2위, 4위 입상과 최상일 회원의 6위 입상으로 지구력경기 강자로 알려진 영천시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어 타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번 성적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운주산승마장에 밀려드는 인파로 휴식시간도 없을 정도의 고단한 일과와 더위에도 틈틈이 노경헌 교관과 승마장 회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거듭하여 거둔 예상 밖의 큰 수확으로 그 성과가 배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제29회 한일사회인승마대회에는 운주산승마장 이경숙 수석교관이 참가해 한·일 단체전 마장마술 부문 우승을 차지, 운주산승마장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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