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부터 11월 말까지 5개월간 매주 수요일 센터사무실에서 10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여로 자립생활기술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0년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NGO 단체 공익사업으로 채택돼 여성장애인의 힘찬도약 `내 손으로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풍선아트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개발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경주시가 시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특히, 전시회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시민들과 함께 어우러 질 수 장이 마련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연(지체1급)씨는 “2년전 `공예`를 비롯해 작년 `한지공예`에 이어, `풍선아트` 자격증까지 취득해 매 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자기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평소 쉽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어 더욱 보람 되며, 자격증 취득까지의 기회가 더욱 많이 주어져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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