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주시,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특별이벤트축제 `한류드림페스티벌`이 오는 10~12일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한류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드라마, 패션, 음악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문화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류드림페스티벌은 방문의해 기간 동안 해외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마련된 3대 특별이벤트 가운데 그 첫 번째 행사이다. 총 3일간에 걸쳐 한류스타와의 만남, 이영희 패션쇼 등 메인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한류드림콘서트는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선덕여왕행차, 떡과 술잔치,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류드림콘서트는 슈퍼주니어, 2PM, 2AM, 2NE1, 세븐, 포미닛, 비스트, 손담비, 카라, 에프터스쿨, MISS A, FT아일랜드, 초신성, 다비치, 티아라, 엠블랙, 유키스, 시크릿, 플라워, 서인국, 샤이니, 이루, 나인뮤지스 등 23개 팀(107명)의 스타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꼽히는 `김범(배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경주시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이 개최지인 경주에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류 브랜드를 담아내 경주문화를 아시아와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행사의 관람권은 현재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되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류드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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