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수도권대학 재학중인 지역 학생 저소득층 중고생 학습도우미 자원봉사활동 영천시가 수도권지역에서 공부하는 지역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중인 ‘영천학사’(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학사장 정태진)의 입사생들이 주변 저소득층 중·고교학생들에게 학습도우미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를 맡은 입사생들은 최동석, 박주은 등 13명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명문대학 재학생으로 낮은 곳을 돌아보는 사회봉사와 장학혜택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영천학사입사생들은 서울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저소득층 중·고교학생을 학교, 구청 등을 통해 추천받아 지난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2~3시간씩 11일간 학습도우미 활동(자원봉사)을 실시했다. 지난 5월 4일 예비미팅(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대문구 소재 성일중 3학년 학생 9명, 경희중 1~3학년 학생 7명, 휘경중·여중 1학년 4명, 대광고 1학년 1명 등 총 21명을 추천받아 영어, 수학 2개 교과를 중심으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강사 1명이 중고생 1~2명 개인지도의 방법으로 학업의 성취도를 높였다. 동대문구청과 대상학교에서는 가정형편상 학원 과외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봉사활동을 한다며 영천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력이 되는 한 계속 추진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다. 학습도우미 봉사활동은 한 영천학사 강사(입사생) 13명은 모두 8월말 전체 231시간을 봉사활동 시간으로 구청에서 인정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서울에 까지 알리게 되어 고무적이다‘노블레스 오블리주’란 말처럼 사회적 혜택을 다른 학생에게 베풀어 주니 고맙고 감사하다. 입사생들은 영천이 여러분들의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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