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재직중인 문지훈 박사가 열전도율이 높고 고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결정개발 및 도핑물질 최적화 성과로 세계 3대 인명 대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 더 월드’ 2010년에 이어 2011년 판에도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다. 매년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정보를 수록해 발간하고 있다. 문지훈 박사는 일본 토호쿠대학 재학 시 기존 레이저용 야그(YAG) 단결정보다 열전도율이 우수하고, 고출력을 낼 수 있는 레이저 결정을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데 성공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석학인 프랑스 리옹대학의 Boulon 교수와 레이져용 단결정에 도핑하는 물질을 최적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문 박사는 3년간 5편의 논문을 연속 발표하며 SCI(세계 우수 과학논문 색인)급 국외 전문 학술지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에 큰 성과를 거둔 문지훈 박사와 연구원들을 격려 하며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과 지역산업체와 연계한 연구개발에 대해 더욱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박사는 “지역경제에 부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태양광 실리콘 및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을 연구 개발해 미래 핵심공정 기술을 앞당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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