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청소년 성취 포상제를 비롯한 입학사정관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2010년 가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일 2시간씩 3개월 과정으로 15개 과목에 28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탁구(박말분), 농구(박태환), 바이올린(원희정), 오카리나(조은경), 성악(이동한·강지연), 미술(한상태), 만화/애니(이주희), 바둑(최현호), 풍선아트(이경희), 방송댄스(최은희), 컴퓨터(김여자), 미지메이킹(김봉선), 폼아트-성인(최정희), 하모니카-성인(이정훈), 화랑유적탐방(공성규)으로 이루어진다. 조학영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삶을 구현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그는 또 "강사와 학부모님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흥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