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 집을 지어주는 선행을 베푸는 봉사단체가 화제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 6지역(대표 조문호)제7지역(대표 최병준) 14개 로타리클럽회원은 지구 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경주시 동방동에 사는 주모(82·여)씨의 집을 짓기로 하고 김원표 전총재, 월성동장,14개 로타리클럽회원,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가졌다. 각 클럽회원들은 다문화 가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살던집이 화재로 전소하면서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려 가족이 헤어져서 지내고 있으며 생활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은 14개클럽회장단은 각 클럽예산과 지구보조금사업으로 4,000여 만원을 들여 조립식 주택으로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각 클럽회원들은 번갈아 가며 직접 자원봉사에 나서 추위가 오기전 11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 남경주로타리클럽 이용명 추진위원장은 “월성동주민센터(동장 이상애)에서 적은소득으로 모친과 가족이 서로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랑의 집 짓기 1호를 시작으로 매년 연차적으로 사랑의 집 짓기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6.7지역 회원들은 “내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란 년도 테마아래 비 로타리안들과 같이 동참하는 시간을 지식연수회에 맞추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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