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 IC에서 하회마을까지 직접 연결하는 진입도로와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돼 지역경제에 청신호를 밝힐 전망이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28일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아 그동안 불편했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시행에 착수했다. 도청이전 신도시(하회마을) 진입로는 안동~예천간 국도 34호선에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서 하회마을 입구까지 지방도 제916호선을 연장 5.0㎞ 4차로 건설된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2011년 공사를 착공, 도청이전이 완료되는 2014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도청이전 신도시는 안동시 풍천면,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10.966㎢(안동6.341㎢, 예천4.625㎢), 계획인구 10만명의 규모로 개발된다. 사업기간은 2009~2027년이며 도청이전은 2014년6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영천 경마공원 진입로는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국도4호선에 성천리간 지방도 제909호선을 기존 2차로에서 왕복 6차로 도로로 건설된다. 도로의 중앙에는 경마공원의 상징성을 가질 수 있는 랜드마크형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천 경마공원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일원에 218만6,000㎡의 부지에 경마장, 마사, 훈련주로, 승마장 등 대상지의 원형을 고려한 개발과 보존간 조화를 유지하면서 2014년 10월 개장 목표로 추진된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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