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독감(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11일부터 15일 까지는 하루씩 남부동을 시작으로, 완산동, 서부동, 중앙동, 동부동 순으로 분산접종을 실시하며 18일부토 20일까지는 누락동주민에 대해서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유행시기는 12월~익년 4월까지 이므로 인플루엔자에 걸릴 위험이 높은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무료 접종대상자는 영천시 주민등록거주자로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만3세이상),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장애1급~3급,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 방문해야 된다. 만50세~만64세는 10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유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읍 ? 면 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 반드시 접종일정을 확인 후 방문할 것을 시는 당부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은 신종플루 예방백신도 포함되어 있어 한번의 접종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