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앙동(동장 이잠태)은 27일 주민센터 직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 2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총10kg 150여 박스로 이는 올해 여름 주민센터에서 희망근로사업 근로자와 함께 오미동 일대 800여평의 밭에 식재해 정성껏 가꾼 사랑의 결실로 전량은 관내 24개소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나누어질 예정이다. 수확에 나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내 손으로 정성껏 가꾼 고구마가 이웃에게 나누어진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봉사활동에도 참여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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