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전국‘맞춤형비료 정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 중구 충정로)에서 열린 ‘흙의 날’ 기념 행사에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 조기 정착을 위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유정복)으로부터 우수상과 함께 상금 오백만원을 수상했다. 맞춤형비료 시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여 맞춤형비료 지원사업 조기 정착과 성공적 추진에 공헌한 지자체, 지역농협, 우수 유공자를 선정해 올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영천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를 위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5,462건을 발급해 전체 농가수 13,275명에 대비 42.5%의 토양검정을 실시했다. 그리고 맞춤형비료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연시회를 농업인 464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실시했고 맞춤형비료 홍보물 6,000여부를 제작 배부했다. 또, 년 2회 이상 행정, 기술센터, 농협, 농업인대표가 참여하는 맞춤형비료 운영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맞춤형비료 지원사업 조기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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