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11시50분께 영천시 신녕면 S레미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일부가 소실됐다. 24일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이 공장 뒷편 쓰레기 적치장에서 최초 발화돼 공장 건물로 불길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소방차 8대 소방관 20여명이 출동해 1시간여만에 완진한 가운데 약 3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소방서 추산)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인 가운데 쓰레기장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알려져 길가던 행인의 담배불이나 방화 등 여러 각도에서 수사를 펼치고 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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