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원(원장 손원조)은 지난 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오후 1시 50분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의 영남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원장인사, 축사, 발표회 순으로 진행 됐다. 수료증은 가요반의 김재철(64)씨가 수료생 480명을 대표해 수여 받았으며, 표창장은 각 반에서 자원봉사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15명이 수상했다. 발표회는 모듬북반의 모듬북 연주를 비롯 장구 초급반의 설장구, 한국무용 초급반의 부채춤, 합창반의 가곡, 장구 중급반의 영남사물, 가요반의 가요발표, 한국무용 중급반의 장구춤, 대금, 단소반의 연주, 꽹과리반의 영남과 운다리마남, 민요반의 배치기 등 10개 반의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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