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지난3일 지식경제부와 합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식경제부 류광렬 사무관과 한수원 경주본사 직원 및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원 20명이 2개조로 나뉘어 양북면 안동리와 어일리 2개 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3세대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 이후 합동 봉사팀은 사랑의 울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누키봉사대는 인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 프로젝트, 밑반찬 배달, 무료급식소 지원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김관열 지역협력팀장은 “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은 인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원자력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사업 추진에 대한 한수원과 지식경제부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랑의 직접 실천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원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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