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내륙의 신 성장동력이 될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지역주민의 안녕과 본 사업지구 내 선대 조상님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주)유영금속 등 3개사에서 4일부터 이틀간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부지 내에서 산신․천왕대제를 올린다. 청명․한식에 올리게 되는 산신 천왕대제는 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첫걸음을 선대조상님들에 영혼을 기리며 지역주민과 함께하여 마을의 번영과 산업단지의 순조로운 개발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성진지오텍(주) 전정도 회장이 영축총림 통도사 세봉스님 외 다수 스님이 참관해 제를 지낸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선도기업 유치 등 영천이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는 동력으로써 우리시에서 대단위 민자사업으론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과정에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선대조상님들의 보살핌으로 무난히 극복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고경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길 기원했다 (주)유영금속에서 시행하는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일원 156만5000㎡ 규모로 총사업비 1820억원을 투자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제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 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이다. 이인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