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궁도협회 영천시 금무정(사두 이상욱)회원들이 1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달 열린 제6회 김천시장기 전국사두대회 단체전 우승 상금 1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1991년에 창립된 영천 ‘금무정’은 지난달 열린 제6회 김천시장기 전국사두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고 궁사임을 알렸으며, 지난해에도 2010 전국사두대회 및 사정대항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의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장학기금 기탁을 위해 선수들, 임원들이 함께 시청을 방문했다. 이상욱 사두는 “좋은 일은 알리고 나누어야 기쁨이 배가 되듯이 궁도대회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우리지역 궁도인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장학기금이 많이 모아져 시민들의 염원인 명문교육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궁도대회 우승을 정말로 축하드리고, 지역사회에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 교육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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