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문화공보관공과(과장 김중하)는 16일 자매마을인 청통면 계포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은 효율을 기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20여명의 직원들이 계포리 700여㎡ 규모의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고령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구정회(73)씨는 “내일처럼 새벽부터 와서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중하 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의 끈끈한 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